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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역사 신라경주 찾아가자 덧글 0 | 조회 1,522

 

천년의 역사 불국사

불국사는 경주시 토함산의 서쪽기슭에 자리한 절로 석굴암과 함께

신라 경덕왕(751)때 재상 김대성이 창건하여 신라 혜공왕(774)에 완공하였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본사의 하나로 경내는 대한민국의 사적 및 명승 제1호로 지정되어 잇고,

경내의 면적만 388,780m² 씩이나 되어 그 거대하고 위대한 위엄을 인정받아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석굴암과 함께 등록되었습니다.

불국사의 건축물은 가장 크게 자하문 안쪽의 대웅전을 중심으로 청운교, 백운교, 석가탑,

다보탑 비로전, 관음전 그리고 안양문 안족으로 극락전과 연화교, 칠보교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불국사의 잘 다듬어진 다양한 형태의 석조구조는 창건당시 다 만들어진 것으로 보기 힘들며

오히려 임진왜란 당시 병화로 소실된 이후 국가적으로 또는 승려들에 의하여

18세기때부터 중창한 것이며 불국사의 독특한 석조구조는

연화교와 칠보교의 정교하게 다듬어진 돌난간과 돌기둥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신라시대 최고의 불교예술 석굴암

석굴암은 경주의 토함산에 자리잡고 있는 국보 제24호 통일신라시대의 석굴사찰로

1995년 12월 불국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함께 등록되었습니다.

신라 경덕왕10년(751)에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왕명을 받들어 창건을 시작하여

신라 혜공왕10년(774)에 완공하였으며 완공 후 명칭은 석불사로 칭하였습니다.

경주 토함산 중턱에 인공적으로 석굴을 만들었는데 석굴암의 내부는 백색화강암재를 사용하여

내부공간에 본존불인 석가여래불상을 중심으로 그주위 벽면에 보살상 및 제자상과 역사상,

천왕상 등 총 39구의 불상을 조각하였습니다.

석굴의 구조는 입구인 전실(前室)과 주실(主室)이 연결되어 있으며, 360여 개의 넙적한 돌로

주실의 천장을 교묘하게 구축한 건축 기법은 세계에 유례가 없는 뛰어난 기술입니다.

원숙한 조각법과 사실적인 표현으로 유명한 본존불(석가여래상)전신이 화려하게 조각된

십일면관음보살상, 인왕상의 용맹, 사천왕상의 위엄, 우아하고 유연한 모습 보살상들과

개성있는 모습의 나한상들은 동아시아 불교역사 최고의 작품이라고들 합니다.

정사각형의 전실에는 팔부신중, 금강역사상이 있고, 좁은 통로를 지나면 원형의 주실이 나옵니다.

주실에는 석가여래좌상이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석가여래좌상 뒤에는 숨겨진듯이

십일면관음보살상이 아름다운 자태로 새겨져있으며 326cm의 본존불(석가여래좌상)은 명상에 잠긴듯

자비롭고도 온화한 얼굴로 동해를 향해 앉아있습니다.

본존불의 얼굴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옷주름은 신라 불교예술의 전성기에 만들어진 최고의 걸작다운

자태이며 통일신라 불교예술의 전성기에 건립된 석굴암은 고도의 건축기술과 뛰어난 조형감각으로

완성되어 전세계적으로 찬탄을 맏으며 당당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경주역사유적지구

경주역사유적지구는 경주에 흩어져있는 신라시대의 유적지구로 그 성격에 따라

5개의 지구로 나뉘어지며 2000년 11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신라 불교미술의 보고 남산지구, 신라 1000년 왕조의 궁궐터 월성지구, 신라왕, 왕비,

귀족의 고분군 분포지역인 대릉원지구, 신라 불교의 정수인 황룡사지구, 왕경방어시설의 핵심인

산성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52개의 지정문화재가 세계유산지역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산지구에는 신라왕조가 종말을 맞았던 포석정과 탑곡 마애조상군, 천룡사지 삼층석탑,

불곡 석불좌상 등등 37개의 불교유적이 흩어져있습니다.

황룡사지 지구에는 사적인 황룡사지와 분황사 석탑이 보존되고 있습니다.

황룡사지에는 황룡사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으며 출토유물로 신라시대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자룔로 쓰이고 있습니다. 대릉원지구는 높은 신분들의 무덤들이 분포되어 있는데

노서리 고분군, 황남리 고분군, 노동리 고분군, 오릉, 재매정 등이 있습니다.

산성지구에는 왕경 방어시설로 400년전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적 47호 명활산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월성지구에는 신라 김씨왕조의 시조인 김알지가 태어난 곳으로

알려진 사적 19호 계림,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높이 9.17m의 국보 제31호 첨성대와

신라왕궁의 별궁터였던 사적 18호인 경주임해전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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